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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김현중 FIVE O ONE 공연 덕분에 떠난 도쿄 3박4일 이야기 본문
도쿄에서의 3박4일이 꿈처럼 지나갔다.
비행기 의자에 깊숙히 빨려들어가는 몸의 피로감이 이 여행이 끝나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정신없이 지나간 3일과 시끌시끌한 비행기 소음속 혼자라는 사실이 갑자기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갈 때 올 때 이렇게 마음이 다르다. ㅎㅎ

금요일 새벽 설레는 마음으로 리무진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6시도 안 된 공항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빠르게 짐을 부치고 출국수속을 마쳤다.
공항에 오면 괜히 배가 고파지는 것 같다.
딱히 먹고싶은 것이 없어서 생수와 삼각김밥 하나 사 먹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었지만 인천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출발 2시간만에 도착했다.

서울은 아주 맑은 날씨였는데 나리타 공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지나고 나리타 공항에서 지인을 만나 다시 비행기를 탈 때까지 함께 여행을 했다.
공항에서 환승하면서 또다른 일본 팬을 만나 일행이 점점 많아졌다. 늘어나는 사람 수 만큼 변수가 많아져 더 재밌어지는 여행
쏟아지는 비 때문에 옷과 신발이 다 젖었는데 무사히 도쿄에 도착했다는 기쁨이 더 컸다.
체크인 시간 전이라 호텔에 짐 맡기고 근처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일본에 왔으면 라멘을 먹어야하는데 신오쿠보에 있는 호텔 주변엔 온통 한국식당들 뿐이었다.
몇달동안 폭염이 계속되어 칼국수 안 먹은지 꽤 되었고 비에 젖은 옷 때문에 추운 상태라 적당한 메뉴였다.
얼추 체크인 시간이라 호텔에 갔고 빠르게 체크인 후에 일행들과 공연장으로 갔다.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굿즈 사고 나오니 비가 잦아들고 있어 다행이었다.
굿즈 사면서 한류피아 사인회 추첨을 했는데 당연하게(?) 떨어졌다.ㅋㅋ

공연은 정각에 시작되었다.
서울공연과 같지만 일본 곡이 추가되고 현중의 솔로곡이 바뀐 정도였는데 꽤 다른 공연처럼 느껴졌다.
서울 첫 공연은 현중은 물론 다른 두 멤버도 긴장한 것이 느껴졌는데 일본 공연 첫날의 현중은 뭔가 편안해 보였다.
더 많이 웃고 노래하고 춤추는 몸이 가볍게 느껴질 만큼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현중에게서 여유가 느껴져서 였을까
보는 나도 편안했고 예쁘게 웃는 현중을 볼 수 있어 행복했고 다같은 마음이었는지 다른 팬들도 행복해보였다.
꽉채운 3시간의 공연이 너무 좋았고 한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다는 사실이 더 기분좋게 만들었다.
공연이 끝났을 때는 이미 비가 그쳤으나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열차 지연 혹은 중단 소식이 들려왔다. 더구나 뭐먹을까 고민하는 사이 시간이 꽤 늦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연 만큼 공연 뒤풀이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일본팬들 무사히 집에 돌아가시라고 뒤풀이 없이 헤어지기로 했다.
한국 팬이랑 호텔 들어가면서 편의점에 들러 저녁과 아침에 먹을 것들을 샀다.

긴하루를 보낸 탓에 빠르게 잠들었다.
뜨거운 햇살에 눈을 떴다.
커튼을 치지 않고 잠든 탓이다.
12시부터 굿즈 판매라서 11시까지 공연장에 가기로 했다.
어제 편의점에서 사온 먹거리로 아침을 해결하고 느긋하게 오전을 보냈다.
더울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도쿄의 8월은 더 더웠다. 서울과 도쿄 더위 서로 막상막하다.
NHK홀에 도착하니 이미 수십명의 팬들이 줄 서고 있었다.
땡볕에 양산은 필수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직원이 나와 차양을 펼쳐주었다. 이런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왜 이제서야 ㅋㅋ 뭐라도 그늘을 만들어주니 감지덕지 했다.
12시에 굿즈 판매가 시작되어 사고싶었던 굿즈 세트를 하나 사고 사인회 추첨도 했다. 물론 탈락
일행은 여러번 사인회 추첨을 시도하고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결국 탈락

무거운 잡지를 한아름 안고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긴바지를 입었던 난 옷을 갈아입었고 굿즈도 두고 재정비한 후 일본 팬들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교자 맛집은 줄이 길어서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뭔가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밥먹고 공연장에 가니 벌써 공연 시간에 가까웠다.
첫날은 1층이었는데 둘째날은 2층이었다.
확실히 무대가 멀었다.
그래도 파이브오원 공연 네번째니까 리다 얼굴 많이 못 봐도 너그럽게 즐기기로 했다.

3시간이 넘는 공연, 이 공연을 위해 너무 너무 애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다행히 리다와 멤버들 그리고 팬들 모두 행복해보였다.
이틀 연속 참여한 팬 이벤트로 아티스트와 눈 인사하며 퇴장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사이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뭐 당연한 일이라 패쓰
사인회 당첨된 팬이 없어서 나오자 마자 다같이 일단 우리 호텔로 갔다.
이동하면서 울 스타 옷 뭐 입었냐고 물어보니까 얼굴보느라 옷은 못봤다는 ㅋㅋㅋㅋ
세명이 나란히 서 있었는데 가운데 서 있던 김현중! 옆에 조명하나 더 켠것 처럼 현중씨 얼굴이 환해서 진짜 옷은 안 보였다.ㅋㅋㅋㅋㅋ
이런 말을 나누는 우리들이 너무 웃기면서 즐거웠다

공연 짐 내려놓고 일본 팬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 챙겨주고 뒤풀이 장소로 갔다.
맛있게 잘 먹었다.

매번 생일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공연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스타 김현중의 공연에서 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신오쿠보역 주변 편의점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은 것들 한아름 사갖고 들어왔다.
짐정리하고 씻고 금방 잠든 것 같다.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원래 사인회를 따로 할 줄 알고 일요일 하루를 비워뒀는데 우리의 예상은 빗나갔고 울스타 김현중은 아침 일찍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간다는 소식
같은 하늘 아래에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는데 낯선 도쿄에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었다.
혼자였다면 엄청 쓸쓸해했을텐데 다행히 일행이 있어서 재밌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온전히 현중투어의 날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체크아웃하고 짐은 호텔에 맡기고 나왔다.
공연중에 현중이 데뷔하고 일본 활동할 때 숙소가 타마치역 근처였고 숙소앞에 빠칭코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서 무작정 타마치역에 가 보기로 했다.

타마치역은 생각보다 크고 깨끗한 역이었다.
현중이 자주가던 한식당에도 가보고 골목골목 스무살 현중이가 다녔던 길을 걸어보았다.

여기 스키야에 자주 갔을까?
이 편의점에가서 충전구다사이 했을까? 하면서
동네 길을 두눈에 담았다.
도쿄타워가 가까이 보이는 동네
레이보우 브릿지가 보이는 집에서 얼마나 집이 그립고 동네 친구들이 보고싶었을까
현중의 스무살 추억 여행이 너무 막연했지만 재미있었다.

우리는 다시 20년을 거슬러 어제
현중이 인스타에 올려준 사진 속 시부야 교차로에서 사진찍기, 현중과 댄서들이 뒤풀이한 이자카야 가보기, 현중이 아침에 먹었던 규동집 가서 같은 메뉴로 식사하기


야무지게 20년을 넘나든 현중투어를 즐기고 기차역이 보이는 특이한(?) 스타벅스에서 커피까지 마시고 나리타 공항 근처로 이동했다.
체크인후에 동네산책을 나섰다.

도쿄 한복판에 있다가 한적한 동네에 오니 나름 좋았다.

오래된 신사와 예쁜 골목을 거닐며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현중이 어느 도시의 공연을 끝내고 들어가 먹었다는 패밀리레스토랑이 눈에 띄어 현중투어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너무 가격이 착해서 놀라웠고 적당히 맛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의 수다 주제가 현중이어서 더 즐거웠는지도 ㅎㅎ
암튼 또다시 편의점 투어와 돈키호테 쇼핑까지 마치고 꽉찬 3일의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4일차 아침
나는 잘 잤는데 룸메이트는 밤새 잠 안 자고 개기월식 구경을 했다고 한다.
달과 태양과 당신의 노래를 부르며 현중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붉은 달을 찍었다고
너무 놀라운 팬심 아닌가
현중아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
건강하기를 행복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기를
암튼 눈뜨자마자 나의 룸메이트에게 살짝 감동
가볍게 아침먹고 비행기타러 나리타 공항으로 출발
나의 여행메이트에게 늘 신세를 지는편이라 항공편 예약할 때 30분 먼저 도착하고 늦게 출발하게 예약을 했는데 공교롭게 서울 출발땐 나의 비행기 출발이 늦어져 기다리게 했고, 나리타 출발은 이 친구의 항공편이 지연되어 내가 먼저 출발하게 되었다.
늘 나를 기다려주고 배웅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아침먹은지 얼마안되었지만 그냥 비행기 타기 아쉬워서(?) 뭐먹을지 고민하는데
언니는 뭐먹고싶으세요? 묻길래
나야 혼자라면 라멘에 맥주지.
그래요? 그럼 우리 잇푸도 라멘 하나 시켜서 나눠 먹어요. 현중이가 이찌란 보다 잇푸도 라멘이 더 맛있다고 했어요.ㅎㅎ
마지막까지 현중투어(?) ㅋㅋㅋㅋㅋ
라멘도 맛있었지만 현중 픽 라멘이라 더 맛있게 먹었다.
덕분에 점심 잘 해결하고 비행기에 오를수 있었다.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굿바이 인사를 나눴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쓰기 시작했는데 다 쓰기까지 열흘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절대 잊지않을 것 같던 공연의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여행 자체가 아주 오래된 것 같다.
그래서 다들 영상 촬영을 열심히 하나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 보면서 기억을 떠올리다 보면 곧 FIVE O ONE 팬미팅 날짜가 다가올 것 같다.
심심하지않게 해주는 내스타 김현중 님 고마워요.
#김현중 #파이브오원 #FIVE_O_ONE #도쿄 #NHK HALL #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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