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김현중 팬미팅 SPRING HENECIA 2일차

SPRING HENECIA 1일차 일정이 거의 자정이 다되어 끝났다. 씻고 수다 떨다보니 새벽3시,  2일차 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다.
6시30분 겨우 눈을 떴고 7시30분에 화려한 호텔 조식을 먹었다. 종류가 너무 많고 맛있어서 아침부터 과식했고
9시에 첫일정을 위해 호텔을 출발했다.

서울스카이 방문
눈보라가 치는 3월말이라니 ㅋㅋ
처음엔 뿌옇게라도 보이던 전망이 중간엔 하나도 안 보이다가 마지막 잠깐 개이면서 아름다운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뮤직인코리아 NEW WAY 촬영 장소인 올림픽공원도 보여서 반가웠다.

점심은 화려한 한정식
계속 잘먹기
좋은데 힘들었다.ㅎㅎ
남기기도 아깝고 계속 많이 먹기는 버겁고
다들 비슷한 상황인지 결국 많이 남겨져서 아까웠다.

점심식사후 노들섬으로 이동중 노곤노곤 피로가 몰려왔는데
꽃남 지후의 명장면이 촬영되었던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보게되어 기분UP

김현중 그림 전시 [쉼] 포스터와 김현중 콘서트 [필라멘트] 현수막이 같이 보여서 뿌듯

김현중 콘서트 [필라멘트]와 [필라멘트]

공연장 라이브하우스에 [필라멘트]

투어 프로그램중에 [쉼] 전시 관람
두번 보고 세번 봐도 좋은 시간이었다.

행복하고 뿌듯했던 김현중 월드투어 [필라멘트] 서울 공연
2~3주전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애견 아트의 부재가 아직은 버거워 보였던 현중이었다.
아트는 헤네치아 모두의 애견이었기에 순간순간 울컥하고 눈물이 흐르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 순간을 제외하고 신나고 감동적이었던 공연이었다.

우주신 마크가 찍힌 버섯^^
매 이벤트 마다 준비한 현중의 깜짝 선물중 하나
이번 투어 내내
참 섬세하고 자상한 현중의 면모가 보였던 순간이 많았다

첫공연이 끝나고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맛있고 좋은 음식 계속 먹기
다이어트가 힘들지만 계속 잘먹는 것도 나름 힘든 일이라는걸 체험중 ㅋㅋㅋㅋㅋ
공연 마치고 옷 갈아입고 온 현중이 홀을 돌면서 많이 먹으라고 인사해줬다.
투어 진행에 스태프들이 미흡한 모습을 보여도 팬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중 덕분에 다 OK 가 되었다.

이곳에 많은 연예인들의 사인중 찾은 현중의 사인

충분히 만찬을 즐기고 10시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 치맥을 나눠주셨다.ㅋㅋㅋㅋㅋ
덕분에 일찍 자기로 했던 계획은 무산되고 새벽까지 수다를 떨었다.

3일차에는 8시에 호텔 출발이라 오전 투어는 취소하고 호텔에서 쉬었다. 남은 일정은 점심먹고 공연 보는 것이 끝이라서 이번에 참여한 2박3일 SPRING HENECIA 투어 후기는 이렇게 호텔방에서 끝!!!

다음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연 후기에서 풀어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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