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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김현중 SNS 2022. 12. 12. 본문

우주신이야기

김현중 SNS 2022. 12. 12.

천사들의모후 2022. 12. 12. 17:53

https://www.instagram.com/hyunjoong860606/

 

라이브온을 기다리며 한 컷ㅎ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나의 깜짝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펜더야 어서 와~~ㅎㅎ
이 겨울과 잘 어울리고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줄 것 같은 색상♡~♡
이따 봐요 헤네치아 여러분

#henecia
#KIMHYUNJOONG
#김현중
#キムヒョンジュン
#金賢重
#live

.

 

2023년에 하고 싶은 현중 채널 콘텐츠는

정식 공연을 하기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서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버스킹 말고 그야말로 여유 있게 세상 구경을 하는 여행 하면서

삶을 환기시키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은 건 내 생각이고

뭐든 너님 맘대로 하세요.

 

Song for a dreamer

 

김현중으로서 최선을 다해 잘 걸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 노래

저는 그냥 지금 이 모습 그대로의 김현중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합니다.

 

悲야

 

비가 오는 겨울밤에 너무 어울렸던 곡

 

2023 헤네치아 팬클럽 모집 

2022. 12. 22. 저녁 6시 ~ 12. 31일 저녁 6시 (공식 홈페이지 www.hyunjoong.com  )

 

포장마차에서

 

비 오는 날 포장마차에서

너무 좋았어요.

현중도 자기 노래에 취해 감성 포차에서 소주 한잔 하고 싶다고

 

팬들이 "살아서 너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고 삶의 큰 위안이 된다"는 말을 해주시는데

이 말이 우울하게 만든다고 하는 현중

더 재능 있게 태어났었더라면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욕심만큼 안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하는 현중에게

빛나가 옆에서 YOUR PERFECT라고 해줌

빛나 씨 고마워요.

 

계절 타는 남자, 겨울을 제일 좋아하는 남자

춥지만 따뜻한 느낌, 한편으론 외로운 느낌을 좋아하는 남자

 

사계

 

오늘 현중의 감성대로 부른 사계

악보대로 가 아닌 감성대로 잘 맞춰 연주해준 빛나에게 감사하는 현중

오랜 세월 함께 합을 맞춰온 팀의 힘인가요?

 

Oasis

 

애리조나 팬이 새벽 3시라고 하니까 이 노래 듣고 빨리 주무시라고

Oasis는 멋진 굿나잇 송이 되었을 거라고 ㅋㅋㅋㅋ

이 노래를 만들 당시에 현중은 누군가에게 굉장히 의지하고 싶었다고 해요.

지금은 현중에게 의지하고 싶은 사람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 같다고

 

Hello My Daddy

 

현중이 하고 싶었던 말

올 한 해 여러분들 덕분에 바쁘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앞으로 40년 정도 노래하고 싶고

백발이 되면 사계 같은 노래 무르익은 감성으로 더 멋있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다시 저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은데, 더 강해지고 의연해졌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완성은 내려놓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더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이 노래처럼 마지막 순간에 세상을 비웃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 떠날 때까지 제 모든 재능과 모든 걸 두고 갈 테니까 그때까지 많은 사랑 부탁한다.

 

바다 끝(최백호)

 

먼, 아주 멀리 있는
저 바다 끝보다 까마득한
그곳에 태양처럼 뜨겁던
내 사랑을 두고 오자
푸른 바람만 부는
만남도 이별도 의미없는
그 곳에 구름처럼 무심한
네 마음을 놓아주자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추억들이
저 바다에 잠겨 어두워지면
나 우리를 몰라
짙은 어둠만 남은
시작도 그 끝도 알 수 없는
그 곳에 물결처럼 춤추던
너와 나를 놓아주자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추억들이
저 바람에 날려 흐트러지면
난 우리를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추억들이
저 바다에 잠겨 어두워지면
난 우리를 몰라

.

.

.

우리나라는 대체로 좋은 나라인데

섬세하고 감성적인 사람이 살아가기엔 참 힘들 거라 생각한다.

난 내가 무디고 감성적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참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부 섬세하고 감성적인 걸 보면

그들의 감성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만 내가 생각해도 이 나라는 이상한 부분에서 엄격하고 무서운 부분이 있어서

이상한 원칙(?)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다.

그것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이 돈이나 권력인 것 같은데

돈과 권력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 역시 비 이성적이고 비 합리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암튼 2022년 마지막 LIVE ON이 참 좋았는데 그만큼 참 많은 생각이 든다.

 

김현중과 HENECIA

우린 올해 참 많은 일을 해냈고, 그것만으로도 대단하고 감사하다!!!

2023년에는 우리 모두 건강하고 원하는 일 하나씩 이루며 함께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