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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인터뷰] 정길, 신예 정통 발라더 탄생... 김현중과 특별 인연 “기적 같았다” 본문
Q. 소속사 선배인 김현중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
정길: 제가 군 복무를 34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를 했다. 그때 형이 훈련병으로 들어왔고 연이 닿았다. 둘 사이에 1년 조금 넘게 텀이 있어서 실제로 함께 군 생활한 건 8~9개월이다. 훈련병 5주 차에 부대 배치를 받기 전에 파티처럼 해주는 게 있는데 그때 형이 제가 노래하는 걸 한 번 보셨다. 이후 저를 눈 여겨보셨던 것 같다.
Q. 김현중의 제안으로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것인가?
정길: 군에서 인연을 맺은 뒤 사석에서 친분 유지를 해왔다. 이후 제게 힘든 일이 있어 형에게 “프로듀서로서 꼭 성공하고 싶은데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다”라며 “그걸 확실하게 아실 분이 형님밖에 없다”고 실례를 무릅쓰고 연락을 드렸다.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면 알려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형이 “내일 당장 보자”고 하셨다. 만나서 제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뒤 “내 앨범을 네가 맡아라”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때 형에게 바로 충성을 하게 됐다.
당시 저는 메이저로 데뷔한 적도 없었고, 딱히 보여드릴 만한 프로필이 없었다. 하지만 현중 형은 ‘아시아 프린스’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하지 않나. 아무리 친해도 일은 일이기 마련인데 형이 앞으로의 작업을 네가 맡으라고 말해준 게 기적 같았다. 제가 형의 입장이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싶다.
Q.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것과 가수로 활동하는 것은 차이가 클 것 같다.
정길: 차이가 엄청나다. 외향적인 성격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내향적인 성격에 가깝다. 그더라 보니 카메라 울렁증도 심하고, 불특정 상대를 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게 느껴진다. 또, 외모적인 부분, 시선 처리 등 신경 써야 할 게 많더라. 연예인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Q. 각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김현중 씨가 많은 격려와 응원을 건넸을 것 같다.
정길: 무척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앨범이 아니라 커버 영상에 들어갈 곡을 녹음하는 건데도 직접 다 듣고 모니터해주시고 디렉팅도 직접 해주셨다. 본인도 가수로 활동 중이라 신경 쓸 게 많을 텐데도 세세하게 다 신경 써주시더라. 앞에선 ‘너 알아서 해’ 하고 뒤에서 관심을 갖고 신경 써주는 스타일이다.
인터뷰 전문 : m.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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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치아 소속가수 '정길'님 인터뷰 기사중 현중씨 부분만 발췌하여 담아두었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김현중을 보면
소속사 직원들 자아실현 시켜주는 것이 김현중의 꿈이 아닐까 싶은 상황
모두 모두 자아실현하시고 꼭 성공하셔서
김현중이 쏟아부은 돈과 마음과 정성을 606배로 갚아주시길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고마운 거 알기와 뒤통수 안치기
전 세계 팬들이 지켜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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