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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KS 인터뷰] 무대에서 제 모든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요! 본문

우주신이야기

[BARKS 인터뷰] 무대에서 제 모든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요!

천사들의모후 2020. 1. 21. 22:48

김현중은 2 월 5 일(수)에 새 앨범 '달과 태양과 너의 노래'를 선보인다. 그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악의 두 국면을 '달'과 '태양', 그리고 듣는 "님"로 이루어진 제목대로, 김현중 음악의 집대성이라고 말할 수있는 작품이다. 

또한 자신의 레이블 'HENECIA MUSIC' 제 1 탄 앨범 인 이번 작품에 대해 BARKS는 인터뷰를 실시. 또한 이번 작품 속 컨셉과 일본 전국 투어에 대한 의욕과 구상도 물었다.



■ 2 년간 느낀 감정이 모두 담겨있다


── 일본에서는 약 5 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군요.


김현중 : 나도 5 년만 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싱글 앨범을 꾸준히 내고 월드 투어와 일본 투어를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15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레이블(HENECIA MUSIC)을 설립 한 이후 발표한 싱글과 커플 링 곡들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싱글 앨범을 많이 내고 있었기 때문에 새삼  5 년간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해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앨범 전체의 컨셉이나 전하고 싶었던 생각은 무엇입니까?


김현중 : 이 앨범을 위해 2 년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스스로 전곡 프로듀싱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걸린 것인데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힘든 일, 어려운 일, 반대로 희망을 느낀 것도 있었고, 이번 작품은 그런 2 년 동안 느꼈던 감정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지나 보면 "사람은 단지 감정에 맡겨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도 배웠고, 그렇게 자신이 깨달았던 여러 감정을 여기에 제대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 이번 작품을 위해 새로 쓴 신곡이며, 앨범의 타이틀 곡인 '달과 태양과 너의 노래'는 어떤 컨셉으로 제작 하셨습니까?


김현중 : 태양과 달이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외로워 지거나 힘든 기분이 들 때에 내가 너를 위해 태양과 달이 되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결코 슬픈 노래가 아니라 "넌 외로운 것이 아니야, 내가 옆에 항상있어"라는 메시지 입니다.



── 가사를 읽어보니 팬 분들을 위해 만든 노래 같은 부분도 있군요.


김현중 : 이 곡은 바로 팬 여러분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인  "Close your eyes I 'm in your heart"라는 가사에서 인간은 잠을 잘 때도 그렇지만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눈을 감고 있지요. 그래서 "편안하게 쉬었으면 좋겠다. 내가 옆에있어. 내가 너의 심장이야"라는 생각을 거기에 담았습니다. 또한 다른 후렴구의 "Close your eyes and kiss the sky"는 나도 작사하면서 깨달은 것입니다 만, 하늘과 키스하기 위해서는 눕지않으면 안되죠? 그래서 거기는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하늘에 키스 해 주었으면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목소리가 쉬도록 I will sing for you"의 가사에서 김현중 씨의 결의와 각오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김현중 : 그렇네요. 끝없이 끝없이 외치는거야 !! 라는 부분도 "내가 늘 곁에 있을께"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 「달과 태양과 너의 노래 '앨범에서 특별히 신경쓴 것은 무엇입니까?


김현중 : 조금 차분한 느낌으로, 그리고 남성적인 뉘앙스도 담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곡은 고백 송으로도 부를 수 있고, 부드러운 음악으로 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함께 야"라고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포즈 송으로 딱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레코딩은 그런 다양한 상황에 더 맞는 창법을 목표로 진행했습니다. 고음 보다서 중간음역대의 소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타 나 피아노 연주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커버해 불러주신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 제 팬이 아닌 분들도 꼭 한번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2019 년에 한국에 출시되어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발라드 " Life Without You "는 古内東子씨 작사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었네요 .


김현중 : 이것은 이미 한국에서 발표된 곡으로 원곡은 이별을 경험 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만, 이번 일본어 버전에서는 반대로 여성 시선의 가사입니다. 古内東子 씨는 여성의 마음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하나의 연애에서도 남성과 여성은 사고 방식이 다르더군요. 예를 들어 일본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남자 시선과 여성 시선의 2 가지 버전의 책이 발매되었습니다 만, 그런 식으로 노래에 감정의 차이를 나타내 보았습니다.


── 남성의 김현중 씨가 본 여성의 가사는 어떤 인상 이었습니까?


김현중 : 사실 나는 이 가사를 처음봤을 때 좀 쑥스러운 기분이 되었죠.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 이랄까 여성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섬세하구나 ......라고. 또한 古内東子 씨가 주신 가사를 보니 자신을 기준으로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맞게 쓰는 법도 배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가사는 내 자신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개념만큼 내용이 제한되어 버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쓰면 좋을까? 


── 그랬군요.


김현중 : 네. 그렇지만 이번에 아, 이런 해석으로 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앞으로 작사의 폭이 넓어 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여성의 애틋한 감정을 노래하는 것이 처음이었다 면, 레코딩도 도전이었던 것 아닙니까?


김현중 : 그렇네요. 이번 노래는 조금 나이브하게 부르는 창법에 도전을 했습니다. 덧붙여서 나는 이 앨범의 제작 전후에 일본의 아티스트 ZARD 노래 많이 듣고있었습니다. 그녀는,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여성 특유의 감정을 항상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 곡「負けないで」를 만약 내가 표현한다면 "Take my hand "같은 느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지 마"라고 성인 남성이 말하면 좀 유치하게 들릴것 같고, 그래서 여성 특유의 표현이나 메시지 같은 것이 있구나 라는 것도 레코딩에 도움이 되었고, ZARD의 곡에서 항상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 지금 말씀하신 두 곡 외에도, 이번에는 다채로운 "감정"이 담긴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중 : 지금까지 앨범을 많이 내 왔지만, 매번 1 곡 1 곡 만들 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몹시 소중히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제작 한 정규 앨범이지만, 아주 좋은 퀄리티의 앨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사를 읽고 계신 내 팬이 아닌 분들도 꼭 한번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중의 2 년 이라는 세월이 담겨 있기 때문에  2 년 동안 이런 식으로 살았어,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었어 ......라는 것을 느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들어 주시면 기쁠 것입니다.


── 앨범 "달 반"과 "태양 반"에 서로 다른 자켓 사진을 갖추고 있다고하네요.


김현중 : 네. "달 반"과 "태양 반" 재킷은 우선 온도 감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손에 쥐었을 때 각각 다른 느낌을 주었으면해서 그야말로 닿는 순간에 "차가워!"이라든지 "뜨거워!"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오랜만의 정규 앨범으로, 삽화는 물론 케이스도 몹시 신경을 썼습니다.


── 앞면과 뒷면, 그리고 둘이 하나라는 메시지도 재킷에서 전해져옵니다 만, 자기 성격의 양면성과 갭 사이에 뭔가 자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김현중 : 저도 인간이기 때문에 외로울 때는 철저히 외롭고 기쁠 때나 즐거울 때 굉장히 기뻐하거나 즐거워합니다. 단지 ...... 그 온도 차이가 너무 커요. 중간이 없어요 (웃음).


── 외로울 때 어떻게 자신을 치유 하나요?


김현중 : 혼자 음악을 듣거나 여행을 가거나. 별로 시간이 없을 때는 여러가지 경치를 보거나 바람을 쏘이거나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됩니다. 반대로 즐거울 때는 모든 일에 굉장히 긍정적이고. 스쿠버 다이빙과 골프를 액티브하게 하면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2020 년 앨범 '달과 태양과 너의 노래'를 내건 전국 투어가 2 월부터 시작됩니다. 홀 투어 <달>과 라이브 하우스 투어 <태양> 2 타입의 일정인데,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김현중 : 라이브 하우스 공연은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싶습니다. 관객들이 "이 사람 죽는 거 아냐?"라고 걱정 될 정도로 (웃음) 최선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홀 공연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을 바탕으로 이전 곡들도 새로운 편곡을 추가하여 곡마다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많은 준비를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기대해주십시오.


취재 · 글 =川倉유키코

원글 링크 : https://www.barks.jp/news/?id=1000177399



# 구글 번역기로 1차 번역하고 어색한 내용은 파파고와 단어장 찾아 보고 읽기 편하게 수정하였습니다. 혹, 원글 내용과 의미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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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 오자마자 읽었던 이 인터뷰 기사

이곳에 담아두고 싶어서 먼저 정리하였습니다.

김현중의 음악이야기를 김현중의 목소리로 듣고 싶고 그의 음악세계가 늘 궁금합니다.

지난번 처럼 인터뷰 영상이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