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이야기] ...

 

 

한국에 돌아와 라면을 먹었구나. 비행기에선 자느라 기내식 못먹은거야? 비행기에서도 라면 끓여주는데...얻어먹지.

울 남편도 긴 출장 다녀와 오자마자 라면 끓여 먹더라.

난 바빠서 짐만 내려주고 나가면서...라면 끓여 먹는 남편 안쓰럽지 않았는데...왜 혼자 라면 끓여먹고 설겆이 했다는 너는 안쓰럽게 느껴지는 걸까? 울남편은 설겆이를 안해놔서 안쓰러움이 없나보다. ㅋㅋ

 

뮤비 촬영도 하고 일본 데뷔 준비로 바쁘고... 연말 시상식 퍼포먼스 준비로 바쁘구나.

투표하면서 짜증스러웠는데...트로피 4개로 피로가 풀렸다니...내년에 또 열심히 투표해야 겠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알차게 마무리 잘 하고...오랫동안...그리고 내년에 더 열심히 사랑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