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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2019 BIO-RHYTHM in 멕시코 10월 13일 현중토크를 중심으로 본문

우주신이야기

김현중 2019 BIO-RHYTHM in 멕시코 10월 13일 현중토크를 중심으로

천사들의모후 2019. 10. 14. 14:15


1. Bark Matic

2. Unbreakable

3. So What


(첫곡부터 최고 레벨의 텐션인 김현중 그리고 엄청난 환호와 김현중을 연호하는 팬)

멕시코 말로 인사하는 현중

오늘은 어저께 보다 더 굉장한 무대를 준비했어요.

어저께 오셨던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뭐든지 공연은 두 번째가 제일 좋은 거랍니다.

사실 어저께 많은 팬 여러분들이 오셔서 제 모든 걸 쏟아냈어요. 어저께

오늘 그 이상 쏟아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여러분들의 함성이지 않을까 싶어요.(엄청난 함성)

끝까지 이 함성 부탁드리겠습니다.(큰 함성)

계속해서 노래 이어갈께요.


4. Kiss Kiss

5. Love Song

6. Pure Love


(현중의 몸짓 손짓 하나 하나에 엄청난 함성으로 반응하는 멕시코 팬들)

Pure Love 까지 듣고 왔습니다.

오늘 여기 계신 분들 (사랑해~)네? 저기요. (환호하는 팬과 웃는 현중)

이렇게 오프닝 여러분들과 함께 멋지게 오프닝 열어봤는데요.

오늘 굉장히 힘을 아끼고 있습니다.

왜냐면 오늘 앵콜까지 여러분들 여기서 걸어 나갈 수 없도록 여기서 폭발시켜버릴 겁니다.

일단은 다음 노래 불러드릴께요.

어저께 멕시코의 밤 하늘을 봤는데 멕시코 밤하늘과 이 노래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어요.


7. HAZE

8. 내머리가 나빠서


(엄청난 환호에 저화질 영상속에서도 노래하는 현중의 얼굴이 행복해보였다. 김현중 연호하는 팬들)

저기 뒤에계신 여러분들 지금 잠깐이라도 앉아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괜찮아요? 그냥 일어서서 계속 해볼까요?

여러분들이 앉지 않는 이상 정말 CRAZY한 무대 보여드릴께요.(엄청난 환호와 김현중 연호)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요. 포장마차에서 란 곡인데요.

멕시코 길거리에도 이런 야시장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멕시코 남녀분들은 이렇게 그런 곳에서 데이트 하나요? 안 해요?

어디서 해요? 멕시코 남녀는 어디서 데이트해요?

저라고요? 별로 그렇게 와 닿지 않는 거짓말이네요.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불러드리고 싶어요.

so sweet 한 멕시코 팬분들을 위해서

멕시코어로 사랑해가 티아모죠?(현중이 티아모란 단어를 말하자 더 엄청난 환호. 그로 인해 현중의 이야기는 더 안들림)


9. 포장마차에서


(김현중 연호)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랑의 노래를 다 불러드렸습니다.

제가 오늘 왜 지금 이걸 자꾸 먹고 있는 줄 알아요? 에너지 드링크에요.

자 준비됐어요?

Are you ready? Let's go!


10. Beauy Beauty

11. Gentleman

12. Lucky Guy


(제미니 밴드와 함께 안무를 하면서 무대를 이끌어 가는 현중, 현중의 댄스에 더 열광하는 팬들 그리고 객석에 까지 댄스타임 유도하는 현중

그리고 달라진 도입부의 Moonlight으로 이어지는 멋진 무대)


13. MOONLIGHT

14. I'm a million


(엄청난 환호)재밌어요? 재밌어요? 너무 기분 좋아요. 장난 아니에요.

팬들 환호에 리듬을 타는가 싶더니 I say I'm a million You say I'm a million 까지 부르더니


자, 한번 더 갑시다! (진짜 한번 더 부름)


15. I'm a million


(지붕 뚫릴 듯한 환호)

네 오늘 멕시코 두 번째날 뒤집어 놓는다고 했죠?

충분히 즐기고 있어요?

저도 지금 즐기고 있어요.

잠깐만 쉬어도 될까요?(쉬지않고 김현중 연호하는 팬들)

저기 계신 남자분도 같이 춤춰주셨어요.


이제는 여러분께(티아모를 외친 팬에게 손하트 보내주는 현중, 그 모습에 더 큰 함성)

이제 쉴 수 있는 시간을 좀 드리려고 해요.

제가 사실 오늘 그렇게 컨디션이 좋진 않았어요.

근데 지금 좀 전부터 세계에서 제일 좋아졌어요.(환호)

그럼 어떻게 되는줄 알아요? 여러분들 오늘 살아서 못돌아갈 줄 알아요.

여러분들 1년이란 수명을 여기다 다 쏟아붓고 가는거에요.

여러분들 수명을 한달정도만 더 늘려드릴께요. 슬픈 노래로

이번에 불러드릴 곡은 WHY란 곡이에요.


16. WHY


WHY 까지 듣고 왔습니다.

(팬들 함성에 잘 안들리고)제가 오늘 여러분께 약속 하나만 하는데요.

이제 제가 노래할 수 있는 능력이 다 될 때까지 멕시코에 1년에 한번씩 꼭 올께요.

오늘부터는 많이 기다리지 마세요.


이번에는 이 노래를 여러분들과 헤어지니까 그런 마음으로 이노래를 불러볼께요.

아픈 이별의 노래인데요.

제가 돌아가서라도 여러분들 생각하고 항상 이 공연장 이순간을 기억하고 살께요.

꼭 내년을 기약하면서 우리 또 만나요.

널 지워간다. 불러드릴께요.


17. 널 지워간다.


저의 아쉬운 마음이 여러분들 마음 속에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노래는 그렇게 슬픈 노래는 아니에요.

멕시코 여러분들 제가 오기 전에 늘 그랬어요.

여러분들 제미니 밴드 처음보죠? 유튜브로만 봤을텐데

제가 오기 전에 항상 얘기했어요.

멕시고 오면 굉장할꺼라고(박수)

여러분, 여러분들이 멕시코가 굉장하다는 걸 증명해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미니 연호하는 팬들)

이렇게 제미니 밴드 소개를 못했네요. 생각해보니까

여기 계신 분이 기타리스트 박준형입니다. 박준형 박준형

여기 계신 분이 기타리스트 김은총 김은총 김은총 기타 한번 쳐 주세요.(은총의 기타 솔로)

그리고 저기 계신 분이 베이시스트 김서현 입니다. (서현의 베이스 솔로)

그리고 여기 계신 분이 드러머 구명일 입니다. 구명일 (드럼 솔로)

그리고 여기 계신 분이 키보드 김빛나 입니다. (빛나의 솔로가 시작되자 박수치면서 흥을 돋구는 팬들)

멕시코 분들은 뭐만하면 춤출려고 그러니까 당황스러워요. 이따가 이따가

지금은 준비한 노래 할께요.


사계절을 담은 노래에요. 그리고 그 다음 불러드릴 노래는 파라다이스 라고 우리들의 꿈입니다. 잘 들어주세요.


18. 사계

19. 파라다이스


정말 아름다운 노래죠.

여기에 나오는 vela의 뜻이 뭔 줄 알아요? 하늘의 별자리에요.

vela vela 는 여러분들의 희망과 그리고 가고자 하는 방향 그리고 삶 모든 게 여러분들의 뜻대로 이뤄지라는 그런 주문 같은 겁니다.

오늘 저의 vela는 여러분 입니다.(환호)


노래 좋은 거 하나 들려드릴께요.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보내는 이별을 경험해 보셨겠죠?

(꺅~)저분 빼고요. 이별하는데 아~~(팬들의 폭소 때문에 현중의 말이 안들리고)

이 노래는 역시 wait for me, 너를 기다린다는 뜻이에요.

저를 기다려 주세요.(환호) 저를 기다려 주세요.

다시 이자리에서 더 멋지게 인사드릴께요.(환호)

멕시코 팬 그라시아스 티아모


20. wait for me


자, 이제 다시 놀 준비됐나요?

오늘 앵콜 없습니다.

들어갔다 나오는 거 형식적이잖아요. (환호에 현중의 말이 안들리고)

아직 끝이 아니에요. 공연이

여러분들 이 노래 나오면 다같이 소리질러 주세요.


21. Please

22. Misery


여러분들이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여러분들이 힘들 때나 아플 때나 지칠 때 여러분들이 하늘을 향해 손을 이렇게 뻗어주시면 저는 그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께 향한 제 마음입니다.

I LOVE 멕시코 Take my hand


23. Take my hand

24. ASTRAEA

 

(엄청난 환호) 서현과 무대위에서 이야기 하는 현중. 서현이 무대 뒤로 들어간 사이 물 마시고 자신의 몸과 객석을 향해 물을 뿌리는 현중

서현이 다시 무대로 돌아온 뒤 밴드 멤버들에게 이야기 주고 받는 현중

객석을 향해 응원구호를 알려주며 호응을 이끌어 내는 현중 헤이~헤이~


25. Lucky Guy

26. I'm a million


노래하면서 팬 휴대폰으로 영상 찍어주는 현중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에서 노래하는 현중에게 엄청난 환호로 답하는 팬들


27. Bark Matic


그라시아스 (엄청난 환호에 고개를 끄덕이는 현중)

네. 멕시코 팬 여러분들 저희는 여기까지 오늘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내 모든 걸 오늘 이 자리에 쏟은 것 같아요(박수)

오늘 이렇게 보내주신 이 함성, 이 응원 저 멀리 한국에 돌아가서도 오늘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올 때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뵐테니까요. 다시만날 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땡큐 그라시아스 멕시코

마지막 곡을 전해드리면서 이제 이별을 전하려 합니다.

마지막 곡 NEW WAY 같이 불러주세요.


28. NEW WAY


See you next time 멕시코 I love you

(환호와 김현중 연호, 노래가 끝나자 준형과 어깨동무하는 현중)


여러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렸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여러분들이 힘들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면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제가 마음 속으로나마 그 손 잡아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자, 우리는 인사드릴꺼에요.

우노 도스 트레스 티아모 멕시코

여러분은 뭐라고 하실꺼에요?

큰소리로 티아모라고 외쳐주세요.

우노 도스 트레스 (티아모) 멕시코 티아모 (티아모)


(김현중을 연호하는 팬, 멕시코 국기를 들어 보이는 현중

 제미니 밴드 멤버들 들어가면서 현중 기다려 현중의 등 두드려주고 어깨를 안아주며 함께 무대뒤로 들어가는 현중과 제미니 멤버들)




# 실시간으로 영상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TripleSToluca/videos/420959355273618/

# 트윗에서 사진 담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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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지만 다른 공연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정말 어떤 나라 어떤 팬들과 함께 공연을 하느냐에 따라 공연이 많이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항상 똑같은 것이 있다면 내스타 김현중은 무대에서 늘 최선을 다 한다는 것

100%에 그 이상을 쏟아붓는 공연이 이틀 내내 가능했던 이유는

엄청난 함성으로 응원을 해주신 멕시코 팬분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늘 말하지만 이렇게 까지 안해도 이미 감동인데...

너무 열심히 다 쏟아내니 고갈난 체력 언제 회복되나 걱정 안할 수 가 없네요.

다음 볼리비아 공연은 어쩌나 싶고 ㅋㅋ

물론 젊고 건강하니까 하룻밤 지나면 또 빵빵하게 100% 체력 충전될 것을 믿습니다.


이렇게 멋진 공연을 진행하고 완성시켜주신 내스타 내가수 김현중과 제미니 밴드 그리고 멕시코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