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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日 [This is Love] 발매기념 미니토크 & 악수회 4부 본문

우주신이야기

김현중 日 [This is Love] 발매기념 미니토크 & 악수회 4부

천사들의모후 2019. 8. 29. 12:48



오사카 도착하자마자 찾아갔던 YES THEATER 평일 한낮이라 한적했다.

이벤트 당일에는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미리 찍어두었던 사진



HJ 곤방와

MC 마지막 이에요.

HJ 네. 오늘 일정의 마지막인데 4번째 팬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인 만큼 좀 더 유익한 대화 많이 이어나가도록 할께요.(박수)

뭐 질문하고 싶은 거 있으면 손들고 한명씩 질문해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MC [This is Love] 음악에 대한 이야기 먼저 해주세요.


HJ [This is Love]에 대한 설명을 좀 해드릴께요.

9월 11일에 발매되는 [This is Love] 앨범은요

총 [This is Love][I'm a Million][Love Song][Beyond Crazy] 이렇게 4곡이 수록이 되어 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밴드 ZIGGY 와 함께 [Beyond Crazy]는 같이 공동작업을 했구요.

곡이 너무 좋아서 아마도 제 바램이겠지만 이걸 꼭 들으신다면 되게 애니메이션 OST 같은 느낌이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만일 수록이된다면 맘에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곡이에요.


그리고 [Love Song]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발매가 되었던 건데요. 일본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셨어요. [Love Song]을 그죠?(네~ 박수)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Pure Love]의 앞 version 이었어요.

그죠. [Love Song]이 있고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한 게 [Pure Love]가 된 거에요.

그래서 [Love Song]은 너무 아까운 곡이라서 이렇게 썼는데 또 반응이 좋아서 일본에서도 발매할 수 있어서 정말 또 남다르게 의미가 있는 곡이구요.


그리고 [This is Love] 같은 경우에는 뭔가 여러분들이 제 음악을 듣고 그냥 기분이 Fresh 하다. 그냥 들어도 산뜻해지는 느낌의 곡 일 거예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낮 방송 엔딩 곡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박수)

이미 다 아는 얘기구요. 박수는 의무적으로 치지 마요.(박수)


여러분들이 9월 11일이 되면 아시겠지만 가장 저는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실 만한 곡이 [I'm a Million] 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이걸 콘서트에서 들으면 엄청 신나겠다. 이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구요 재밌는 곡이에요.

이렇게 해서 이번에 9월 11일에 발매될 [This is Love] 앨범은요 총 이렇게 4곡으로 이런 스토리를 갖고 만든 곡이었습니다.


팬 짧게

HJ 아, 짧게? This is Love? 9월 11일이 다가오니까요.

팬 조금

HJ 스태프가 안된대요.(박수) 해준다는 말을 안했는데 왜 박수를 쳐요.(박수) (무대 안쪽을 바라보며) 안된대요. 죄송합니다.

MC 할 수 없어요.

HJ 들었잖아요. 아까 불러드리지 않았어요? 오늘 4회에 처음 오셨어요? 우소(거짓말)

알았어요. 4번째 거짓말을 치신 분들을 위해서 한번 더 불러드릴께요(박수)


♬소라노 아오사가 지가테미 에루노와 오오~ tell me why 뭐 이런 노랜데요.(환호+박수)


뭔가 Fresh 하죠?

여긴 좋은 부분도 아니고 정말 더 좋은 부분들이 많아요.


여러분들 궁금해하는 질문들 받아볼께요. 큰소리로 말해주세요.


Q1) [This is Love] 한국어 버전이 나오나요?

HJ  물론 이미 녹음이 다 끝났어요. 그리고 [I'm a Million]도 한국어 버전도 준비되어 있어요.

항상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알잖아요. 9월 12~13일에 일본어로[This is Love]를 부르고 [I'm a Million]을 부를껀데 그 다음에 또 바랄꺼 아니에요. 그죠?(네~)

그래서 미리 준비 잘 해 놓았어요.(박수)


또 질문. 2명 더 해볼께요.


Q2)  [This is Love]를 타이틀로 정한 이유

HJ 제 마음 속의 타이틀은 전곡인데요. 일본 사무실에서 이게 가장 좋겠다. 이게 그 낮방송 엔딩곡으로 이게 가장 좋을 것 같다 했는데 다행히 낮 방송 엔딩곡도 되고 또 모든 것들이 실현이 되서  [This is Love]를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질문 하나 더 받을께요.


Q3) [Pure Love] 한국어 가사 중 일부를 알려주세요.

HJ [Pure Love] 한국어 가사를 조금 더 알고 싶다고 하시네요. (팬이 휴대폰에 가사를 적어왔다)

네. 네. 주세요(팬의 휴대폰을 받아 들고 확인) 제가 기억을 못하는데 불러봐야 돼요.

(빠르게 [Pure Love] 노래를 부르는 현중) 2절이 뭐지? 모르겠어요.

어, 갑자기 기억이 안나지? 이게 반주가 나오면 이렇게 부를 수 있는데 막상 글로 보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연습이 많이 된 곡들은 가사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입이 떠드는 거에요. 네 죄송합니다. 스미마셍


하나 더 받을께요.


Q4) 작곡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HJ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는 기타로 작곡을 하기 때문에 리프(riff)를 먼저 써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사비 부분을 먼저 완성하는 편이에요.

전반적으로 [포장마차...]나 [Pure Love] 나 뭐 이런 곡들은 조금 앞에 초반 부분 Verse 라고 Verse 를 먼저 하는 편인데요.

[Bark Matic] 이나 [I'm a Million] [This is Love] 는 사비 부분을 먼저 작곡을 하는 편이에요.

뭐 언젠가는 공연장 내에서 즉석에서 팬 여러분들이랑 곡을 만들 수 있는 그런 것도 기획하고 있으니까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박수)

감사합니다.


MC 악수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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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악수회에서 하고 싶은 말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나 : 요코하마 공연에서 만나요.

현중 : 아, 네.

그리고 현중이 무언가 더 말을 했는데 또 휙 뒤돌아 나왔다.

미안해요. 내스타

하루에 4번 만난 내스타 김현중, 하루 4번을 만나도 적응이 안된다.


미니토그 & 악수회 현장에 앉아서도 현실감 없이 잘생긴 내스타를 바라보니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TV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저 얼굴 저 말투 내가 좋아하는 김현중이다." "클로즈업된 사진에서 보는 얼굴과 전신을 보고 있는 것이 또 느낌이 달라서 얼굴이 참 작다. 어깨가 참 넓다. 목소리 참 좋다." 하면서 넋 놓고 있었다.

똑같이 녹음을 했는데 3부는 녹음이 안되서 함께 갔던 다른 팬분의 도움으로 이 후기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같이 넋놓고 같이 소리 지르면서 쌓인 우정(?)이 거의 전우같은 느낌 ㅋㅋ

이벤트 참가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팬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뭣보다 월드투어 공연 다음날 앨범 발매 이벤트 함께 해줘서 여러 팬들이 참여할 수 있게 그리고 나도 참여할 수 있게 준 내스타 김현중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월드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굉장한 공연이고 라이브로 들을 때 더 신나는 노래들입니다. 원곡 보다 더 좋은 편곡으로 1도 지루하지 않은 멋진 공연 입니다.

이 멋진 공연 BIO-RHYTHM 꼭 보시고 현중의 음악으로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전세계 팬 여러분들~ 꼭 공연장에서 직접 경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