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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살아내기! 살아남기!
김현중 [NEW WAY] 사인회 뒷풀이 본문
3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팬미팅 같은 사인회가 끝나고
전국에서 모인 한국팬과 해외팬들 몇명이 함께 뒷풀이를 했다.
내 스타 김현중을 만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지만
같은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이 함께 만나는 것 역시 너무 즐거운 일이다.
3월 9일 사인회가 끝나고 우선 밥을 먹으러 갔다.
막히는 토요일 다들 점심도 못먹고 사인회장에 달려온 탓에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사인회 장소였던 SAC아트홀에서 가까운 한남북엇국 청담점으로 갔다.
이곳은 내 스타 김현중이 출연했던 일본 프로그램
『KOREA TRIP ~イラ韓 河本くんが韓国でスターに会っちゃった!?~』의 장소
식당엔 친절하게 김현중이 먹었던 음식이 적혀 있었고
우리도 그대로 주문했다.
그리고 특별히 [현중채널]에서 현중이 먹었던 뿔소라가 메뉴에 있어서 뿔소라와 문어도 주문
맛집이라서 맛있기도 했겠지만
배고파서 맛있었고 뭣보다 내스타가 먹었던 음식이라 맛있게 먹었다.
2차는 작살치킨으로
사인회가 끝나고 이미 많은 팬들이 와 계셨다.
밥을 먹고 온 우리는 배가 불렀기 때문에 수다떨면서 자리나길 기다렸다.
배고팠으면 기다리기 힘들었을텐데
이미 자리에 앉아서 드시고 계시는 팬들이랑 인사도 나누고 김현중 노래도 부르고 수다도 떨다 보니
어찌어찌 기다릴 수 있었다.
한시간 넘게 기다려 자리가 났고 앉자마자 치킨, 떡볶이, 탄산음료 시키고 수다 삼매경
각자의 사인회 후기가 다 너무 재밌었고
짧은 만남이지만 팬 개인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고
내스타 김현중이 얼마나 빛이나게 멋있었고 귀여웠는지 이야기하느라 다들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 마지막 사인회 일정이 공홈에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급 스케줄 확인 ㅋㅋ
다음주 사인회에 올 수 있는 팬들은 즐거워 했고 못오는 팬들은 아쉬워 했다.
암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방과 해외에서 오신 분들 호텔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오니 이미 자정이 넘어있었다.
정말 긴 하루였는데 행복했다.
3월 10일 일요일에는 사인회를 가기 전 내스타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들렀다.
이어서 성당에 갔다가 사인회장으로 이동했다.
아침부터 마음이 분주해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몇몇 팬분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덕분에 허기를 채울 수 있었다.
배고파서인지 왕돈가스와 스파게티가 다 맛있었다.
제일 맛있었던 것은 물과 탄산음료 ㅋㅋ
사인회가 끝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음주 사인회에서 또 만날 수 있어 덜 서운한 마음으로 지방과 일본으로 가셔야 하는 팬들과 헤어져
단촐하게 뒷풀이를 함께 할 팬들과 남산으로 향했다.
호텔과 각자의 집에 가기 가장 좋은 장소라서 남산에 왔는데...
그날의 남산이 참 좋았다.
쌀쌀했지만 산책하기에도 좋았고, 즉석 라면과 떡볶이도 특별했고 와플과 커피도 맛있었다.
김현중 팬으로 만나 8~9년째 이어온 인연들
처음엔 이렇게 까지 오래오래 함께 추억을 만들게 될 줄 몰랐었다.
그사이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날들을 떠올릴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
또 짧지않은 시간, 힘들 때 서로가 함께여서 든든했었다. 고마운 사람들
남산에서 즉석라면을 먹으면서 왜 집에서 먹는 라면과 맛이 다를까 신기해 했는데
벌써 이날의 라면맛과 우리의 이야기를 떠올리니 저절로 미소 짓게 된다.
내스타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사인회 였지만
팬들과 행복한 기억을 새길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
그 기억들이 쌓이고 쌓여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 다음주 사인회가 기다려지고 기대된다.
내스타 김현중,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 웃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해.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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