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 세상 무엇이든 눈이 먼저 보는 건 없는 것 같았다.

아니 눈이 먼저 보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건 마음이었다.

 

이 글을 읽는 순간...떠오르는 우주신 인터뷰

 

출처 : 뒷조사 김현중

 

"사람안에 있는 감정인데 뭐 그 감정이 누구에게나 쓰일 수 있는 거잖아요.

그게 저라는게 참 좋고 그런분들이 많이 계셔서 행복하고 그래요."

MBC스페셜 '아줌마, 그에게 꽂히다'중 - 김현중 인터뷰

 

처음 우주신이 내 눈에 들어왔을땐

그저 그런 이쁜 연예인 중에 한명일 뿐이었다.

 

그런데 내 맘에 들어온 우주신은 나를 지배하게 되었다.

우주신이 내 맘을 움직인 것은 깊고 맑은 눈빛도 크게 한 몫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솔직하고 직설적이면서도 유머가 있는 속 깊은 이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