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트 오브 컵스 Knight of Cups

감독   테렌스 맬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나탈리 포트만

지난 3일동안 이 영화만 3번 보았다.

낯선 철학책을 읽은 느낌

좋은 말인데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기분

그래도 영화를 계속 본 이유는 연결은 안되는데 장면 하나하나가 아주 인상적이어서다.

영화내용을 한줄요약하고 싶은데...

인생이 단어 한마디로 정의될 수 없듯이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했던 주제가 무엇인지 겨우 알 것 같긴 한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감정이 너무 여러가지라

하나만 선택할 수가 없다.

영화 첫 장면을 보면 이전에 몇편 보았던  감독의 전작이 딱 떠오른다.

그때도 너무 많은 감정들이 몰려와서 한줄 정리가 안되었던...

사실, 가장 소중한 것은 이미 내가 갖고 있으니 엉뚱한 곳에 가서 찾지 말고

그것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라는 어쩌면 다 아는 인간의 인생이야기

하지만 한 개인이 그걸 깨닫게 되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고

개인의 특성과 주변 환경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시가되고 소설이 되고 영화가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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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내 스타가 봤으면 좋겠다.

내스타 김현중님아~

지금 너무 많은 것을 잃은 듯 보이고 사실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당신은 아주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답니다.

당신이 잘나갈 때 곁에 있던 사람들과 당신이 정말 어렵고 힘들 때 곁에 남은 사람들을 잘 보세요.

진짜 도움이 된 사람과 뒤통수 친 사람을 구분하시고

힘들 때 더 힘들게 의리쇼 한 사람과

같은 편인척 가까이 다가와 겨우 버티고 서 있는 사람 뒷무릎을 치며 주저앉게 만든 놈이랑은

꼭 굿바이 하세요.

그리고 가만히 돌아보세요. 당신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잊지마세요.

당신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그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했던 부모님과 팬들을 기억하시고 힘내세요.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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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