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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Sea Town Diary 본문

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Sea Town Diary

천사들의모후 2016. 1. 2. 10:06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원작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

 

 

15년전 가족을 버리고 집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

그곳에서 이복동생을 만난다.

홀로 남겨진 스즈에게 마음이 쓰인 사치는 함께 살자 제안을 하고

그렇게 4자매는 조용한 바닷마을에서 살아간다.

 

 

....................................

 

 

 

영화가 끝난 후 옆자리에 앉은 커플

이복여동생에게 저렇게 좋은 마음일 수 없다고 화를 낸다.

남친은 여친이 왜 화를 내는지 모르는 듯 멀뚱멀뚱 ㅋㅋ

 

15년이란 세월 때문에 아버지에 대해 아무 감정도 기억도 없는 둘째와 세째

혼자 남겨진 스즈에게 그저 가여운 마음일 수 있겠다 싶고

스즈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사치는

아빠 엄마에 대한 상처로 오히려 동생들에게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듯 했다.

딸들이 다 이쁘고 해맑고 씩씩하게 잘 살아줘서 내가 다 고마웠다.

 

어른들은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이 상처 받을꺼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훨씬 너그럽고 이해심도 큰 것 같다.

사고마저 유연해서 상처를 받더라도 잘 극복하고 잘 살아내는 듯...

 

새해 첫날 따뜻한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았다.

 

PS> ***님이 이 영화 보셨다고 해서 봤어요.ㅎㅎ

하나비 장면이 궁금해서 봤는데...좋은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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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