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The Last Station

 

 

 

감독   마이클 호프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헬렌 미렌, 크리스토퍼 플러머, 폴 지아마티

 

 

4회 로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톨스토이의 인생 말년을 다룬 영화

엄청난 작품의 저작권을 사회에 환원하려하는 톨스토이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 소피야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신념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정말 주변에 능력있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는 사실

그래야 신념도 지키고 가족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돈을 포기하지 못해 모든 걸 잃어야하는 톨스토이의 부인 소피야

그녀는 그를 웃게 만드는 사람이었는데...

그녀는 그를 사랑했는데...

그가 그녀만 사랑하길 더 원했던 것 같다.

 

그는 그녀 혼자 독점하기엔 너무 큰 사람이었는데 말이다.

 

  

모든 것을 함께 나눈 인생의 소울메이트였는데

그놈의 돈 때문에...

소피야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면서도 안타까웠다.

 

사회에 환원되었던 저작권은 톨스토이 사후 재판을 통해 소피야에게 다시 돌아갔다고 한다.

 

톨스토이의 후손들은 소피야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고

러시아는 톨스토이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

...........................

 

돈이 아니라 사람을 가지면 그 사람이 가진 돈까지 가질 수 있는데

그 사람을 가질 수 없게 되면 돈 욕심을 내는 것 같다.

지난 4년동안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그 어떤 사건보다 끔찍했고 비극적이었다.

다행히 거위는 살아났고 배를 가른 사람은 기소되었다.

거위는 목숨을 건졌지만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다행히 거위는 세상을 두려워하기 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결심을 하였다.

난 상처받은 거위를 여전히 사랑하며 늘 응원할 것이다. 

내스타 김현중! 세상 뒤에 숨어있지 않아서 고마워요.

새앨범과 투어공연으로 팬들도 숨쉴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 함께 우리의 길을 걸어요.

2017년 6월 일요일 아침에...

.

.

.

#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