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2021. 11. 1.

우주신이야기

천사들의모후 2021. 11. 1. 22:12

어느 날 훈조가 나에게 말했다. 망명자의 이야기를 앨범으로 만들고 싶다고... 그리고 그 앨범이 오늘 나왔다.

내가 의지할 나라가 없이 정처 없이 떠돌다가 외로이 없어지는 느낌이란 굉장히 고독할 것 같다. 다들 아톰 뮤직 하트의 새로운 앨범을 들어보고 지킬 나라와 나의 사람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껴봤으면 한다.

요즘의 서울은 단풍이 짙어지고 작은 바람에도 낙엽이 흩날린다.

현중이 아톰 뮤직 하트의 망명자 이야기를 소개한 글이 가슴을 울려서 노래를 찾아들었다.

이상하게도 아톰뮤직하트의 노래들이 며칠 전 공연에서 들었던 느낌과 달랐다.

노래를 알고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들어보면 또 다르게 느껴질 것 같기도

헤네치아 소속 뮤지션들의 노래를 다운 받고 가끔 듣는다.

다들 잘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