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Let Me Eat Your Pancreas
천사들의모후
2018. 1. 20. 09:54
감독 츠키카와 쇼
출연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키타가와 케이코, 오구리 슌
원작 스미노 요루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 원작을 봤다.
췌장에 병이 생긴 사쿠라가 공병일기라는 투병일기를 쓰고 있고
우연히 일기를 본 나, 하루키는 사쿠라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늘 밝고 인기많은 사쿠라와 존재감 없고 말없는 나는 그렇게 엮이게 된다.
사쿠라가 죽기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루키와 함께 해나가면서
사쿠라와 하루키는 변화해 가는데
원작과 달리 영화는 12년 뒤까지 이야기가 확장된다.
내용을 다 알고 봤는데 펑펑 울면서 봤다.
원작을 훼손했다는 평은 안들을 듯 싶고
영상의 전달력이 훨씬 강력해
뻔히 아는 전개인데도 그냥 눈물이 줄줄 흘렀다.
울고 싶을 때 보면 속이 후련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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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 긴장이 되는지...
월요일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경건하게 기도하며
이 주말을 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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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