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감독 린 램지
출연 틸다 스윈튼, 에즈라 밀러, 존 C. 레일리
원작 라이어널 슈라이버
제32회 런던비평가협회상 영국작품상 수상
제83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
제24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여우주연상 수상
제55회 BFI 런던영화제 작품상 수상
엄마 에바와 아들 케빈 이야기
원치않는 임신을 한 엄마와 적의를 품고 엄마를 경계하는 아들
그 어떤 노력도 아들에게는 통하지 않고
엄마의 노력을 가식으로 느끼는 아들
그러다 겪게되는 끔찍한 사건
살인자 아들을 둔 엄마와 살인자 아들이야기
세상속에서 온갖 비난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엄마와 감옥에서 사는 아들이야기
케빈의 행동이 너무 끔찍해서 케빈을 이해할 수도 없고...
엄마 에바가 겪는 고통도 너무 크고 아파서
더더욱 케빈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틸다 스윈튼 작품을 보려고 선택한 영화였다.
잘 만들어진 작품이고 논란도 많았던 작품이라는데
내게 이 영화는 아프고 어렵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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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힘든 나라 대한민국
그래서 세계 최저 출산율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라고 말하지만
돈 많은 사람도 아이낳기를 꺼리는 걸 보면 돈 때문만은 아닐듯
어쩌면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이 와중에 대한민국에 태어난 아이들이
좀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득 아이 키우는데 돈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던
최씨 변호사와 그 일당들이 떠오른다.
어서어서 형사재판이 진행되어 반드시 처벌받게 되길 빌고 또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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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