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영화] 라우더 댄 밤즈 Louder Than Bombs

천사들의모후 2016. 10. 31. 09:41



감독   요아킴 트리에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이자벨 위페르, 가브리엘 번, 레이첼 브로스나한



종군기자였던 능력있는 한 여인이 죽었다.

남편과 아들 둘은 지난 3년동안 아내를 잃은 아픔, 언제나 내편이고 따뜻한 품을 가진 엄마를 잃은 슬픔을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견뎌오고 있다.


3주기를 맞아 기념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아내의 비밀, 엄마의 진짜 모습을 알게되는데...


개인, 가족 그리고 사회인으로서의 한 개인개인이 겪고 감내해야 하는 감정들

그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담담하게 담아냈고

그래서 쉽지 않은 영화였다.


얼마전 보았던 영화 [다가오는 것들]에서 철학선생님 이었던 이자벨 위페르

이 영화에서는 종군 기자 이사벨로 나오는데

사건 보도와 그 뒤의 진실과 아픔까지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vs 

가족에 대한 그리움, 외로움 만큼 집으로 돌아왔을 때 느껴지는 소외감

그런 감정들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아주 오래전 보았던 영화 [파리 폴리]에서는 시골촌부의 일탈을 천연덕스럽게 그려냈었는데

연기의 스팩트럼이 넓고 섬세한 연기자 인것 같다.




..........................................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한 개인을 다 알 수는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난 누가 누구를 전부 다 알수는 없다고 생각해. 그래도 그녀석이 어떤 놈인지 적어도 그건 안다고 믿어."


내스타님아~ 나도 그래!

너라서 기다리는거야! 건강해야해! 그리고 꼭 돌아와!!!

.

.

.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