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전시책이야기
[책] 믜리도 괴리도 업시
천사들의모후
2016. 10. 30. 10:57
가을이니 책 한권 읽어봐도 좋을 듯 싶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다독은 못하지만 집에 책이 많으니 영화보기에 지친 어느날 가끔은 책을 읽는다.
내가 좋아하는 한국작가 중 한분의 신작
여덟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소설책
[믜리도 괴리도 업시]는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인용한 것으로 '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라는 뜻이다.
미워하고 욕할 사람 많은 세상을 살고 있는데 무슨 그런말을 하나 싶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내가 무슨 짓을해도 세상의 나쁜 놈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므로
자유롭게 마음가는대로 당당하게 살아도 된다는 것에 당위성을 부여받게 되는 것 같다.
술술 읽히는 힘을 가진 소설책
그것만으로도 성석제는 훌륭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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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
모두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작금의 현실이 웃기고 기막혀 화가나지만
건강해야 욕을 하던지 바꾸던지 살아남던지 할 것 아닌가
내스타님아~건강하게 잘 버티고 꼭 이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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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승소 #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씨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로 판명되어 모두 기각 하고,
오히려 김현중씨에게 최씨가 1억 원을 지급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김현중씨는 형사소송을 통해 명백하게 최씨의 범죄사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씨는 사기미수와 명예훼손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