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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현중

글로보는 [生현중 2] #20 Good-bye

천사들의모후 2020. 4. 19. 19:47


# Model


자막 : 스틸 촬영 스타트!

빛나 : 오빠 (미소 짓는 현중) 진짜 대학생 같다.

현중 : 나?

빛나 : 응. 대학생 같아.

현중 : 대학생 같아? 몇 년 묵은

빛나 : 복학생 ※ 병역 등으로 휴학 후 복학하는 대학생



현중 : 태국이네. 태국이야. 딱 봐도. 야, 이거 태국이야. 끝났어.

승교 : 가는 길에 조금씩만 찍을게요.

현중 : 그래요.

자막 : 좋은 사진 빨리 찍어서 기쁜 현중



현중 : 아, 여기. 태국이네. 이렇게 위로 찍어주세요.

서현, 빛나 : 뱅뱅

자막 : 청바지 모델의 포즈를 취하는 현중

빛나, 서현 : 아 하하하

자막 : 무사히 끝난 스틸 촬영




자막 : 근처에서 놀고 있는 강아지, 현중의 시선을 빼앗다.

현중 : 외국 사람들 한테 강아지 좀 찍어도 돼요? 이러면 싫어하죠?

staff : 안 싫어하실 거예요.

현중 : 네?

staff : 안 싫어하실 거예요.

현중 : 그래요?

대화 : 미리 가서 얘기 한 번만 해주세요.

현중 : 한 번만 찍어봐도 돼요?

자막 : 주인에게 물어보러 가는 통역 staff

staff : 괜찮으시데요. 위험하지 않도록

현중 : 하하

자막 : 강아지에게 공을 던져주는 현중, 강아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현중 : 오늘은 막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아요. 햇빛이 좋아서. 햇빛이. 봐봐요.

자막 : 사진 체크하는 현중

현중 : 잘 나왔어요.



자막 : 벽화가 있는 거리로 이동

현중 : 이 차

자막 : 멋진 차를 발견한 현중

현중 : 근데 누가 타나 봐요. 여기 할게요.

자막 : 촬영을 리드하는 현중

현중 : 저기 봐. 되게 귀여워요.

자막 : 현중에게 인사하는 2마리 강아지

현중 : 저기 가서, 어차피 우리 그쪽으로 가야 되잖아요? 15분 걸으면 되지 않을까요?

자막 : 멕시코 거리를 더 걷고 싶은 현중

(걸으면서 맘에 드는 곳에서 촬영하는 현중)



자막 : 만족스러운 카메라 스태프

자막 : 멋진 올드 카

자막 : 현중 마음에 드는 올드 카 앞에서 촬영, 골목길을 구경하는 현중

현중 : 여기는 다 특이하다.

자막 : 멕시코 풍경이 신선한 현중. 현중이 맘에 든 독수리 벽화. 멋진 벽화가 가득한 거리. 현중의 사진도 멋지게 완성.



자막 : 사진 촬영 스타트, 차로 갈 수 없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현중.

자막 : 새 의상으로 갈아입음. 다시 촬영

현중 : 볼리비아야. 이건. 어딜 봐도.

자막 :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는 현중

유리 : 볼리비아라고 생각해서 볼리비아인거 아니야?

현중 : 이거는 남산 이런 거라고 생각할 수가 없어.

유리 : 나는 그냥 채석장 같던데

자막 :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 중

현중 : 여기 진짜 지반이 약하다. 걸어 다니는데도. 형

은총 : 무너지지?

현중 : 응

현중 : 너무 잠이 안 와. 200년 사는 것 같아. 느낌이. 잠이 너무 안 와. 여기

대화 : 한 이틀 사는 거 같지 않습니까?

현중 : 나 여기 온 지 꽤 된 것 같아요.



자막 : 다음 촬영 장소에 도착. 거리에서 진행되는 촬영

현중 : 누가 사람 신발을 묶어놨나 봐.

자막 : 전선에 묶여있는 구두

자막 : 사진에 찍힐 것 같아서 피하는 스태프들

서현 : 고산병은 없었어요?

현중 : 네, 나는 그런 거 없어요.



자막 : 장소 이동이 계속된다. 새로운 의상으로 갈아입은 현중

현중 : 목성 같다. 목성

서현 : 주피터? 우와. 장관이다. 진짜

자막 : 볼리비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

현중 : 이야, 멋있다. 멋있어. 이걸 어떻게 담을 수가 없네.

자막 : 눈에 보이는 절경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기지 못해 아쉬운 현중. 마침내 끝난 사진 촬영

현중 : 다 찍었어. 2년 치 나왔어. 2년 치



# 먹방


현중 : 드세요.

자막 : 태국에서의 첫 식사는 태국 전통 요리

현중 : 뭐가 맛있어?

빛나 : 다 맛있어.

유리 : 뿌빳퐁 커리다.

은총 : 현중아 게가 제일 맛있어.

현중 : 게

유리 : 너무 맛있는 걸

현중 : 이건 뭔데?

유리 : 먹어봐.

자막 : 평소에는 향초나 향신료가 강한 요리는 잘 먹지 않는 현중

staff : 그냥 살짝 태국 향의 느낌이 있는데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닌데

현중 : 오뎅이야

staff : 오뎅인데 살짝 향이 있어.

현중 : 음, 있다. 향이 있어. 근데 먹을 만 해.

유미 : 이 정도면 먹을만한 거야.

자막 : 현중의 입에도 맞다.



자막 : 손 씻는 물을 실수로 착각해 마신 적이 있는 현중

현중 : 나 왜 그 국물을 사발로 먹었지?

유리 : 그런 애들이 있었어.

정수 : 우리나라로 치면 수정과 이런 거야?

현중 : 나는 식혜나 수정과 이런 건 줄 알았어. 차 인줄 알았어.

유리 : 현중아! 짠!

정수 : 매실 이런 거

현중 : 이걸 벌컥벌컥 먹으니까,

유리 : 한국 사람들 특이하다 했겠다.

현중 : 아니, 자기가 안 갖다 준 줄 알고, 어, 하면서 다시 갖다 줬어.

staff : 핑거볼의 물이 비었으니까. 없어질 리가 없는데

현중 : 그게 제일 먼저 나왔거든요. 우리 게 먹을 때



현중 : 쌀국수야?

자막 : 현중의 시선을 끈 쌀국수 가게, 맛을 보기로 했다. 주문한 쌀국수 등장

현중 : (수저통) 난 구급통인 줄 알았다.

(앉자마자 양념 냄새 맡아보는 현중, 국물 한수저 떠먹고 양념 넣는 현중)

자막 : 기호에 맞게 조정

현중 : 이거는 뭐예요?

staff : 어제랑 똑같은 거

자막 : 매운 소스를 좋아하는 현중, 현중이 좋아하는 쌀국수

서현 : 맛있어가 뭐예요?

staff : 알로이

현중 : 알로

서현 : 알로이

현중 : 알로이 다. 먹어봐. 맛있어. 먹을 만 해. 진짜로. 먹어봐. 혁찬씨도 먹어봐요. 어제보다 더 맛있어요. 알로이 알로이 알로이 막막 김현중 캅 맛있는 김현중입니다.

자막 : 쌀국수가 마음에 드는 현중

현중 : 이건 뭐야?

대화 : 설탕이요.

현중 : 설탕도 뿌려먹는 거야?

staff : 네

현중 : 설탕이 아니라 미원 같은데?

staff : 설탕이에요. 설탕

자막 : 과감하게 설탕도 투입

서현 : 도전정신이 강해요.

현중 : 왜, 있으니까 뿌려먹어야지. 100배 맛있어. 100배. 맛있죠?

서현 : 한 그릇에 1200원 이래.

현중 : 이건 뭐예요? 눈알 아니에요?

staff : 오뎅이요. 오뎅

현중 : 어묵

서현 : 맛있어요?

현중 : 수상한 거 잘 못 먹어.

빛나 : 생각보다 잘 먹네. 현지 음식

현중 : 맛있는데요.



자막 : 팬들을 위해 깜짝 인스타 라이브 시작

현중 : 여기는 태국이고요. 이게 너무 맛있어서 여러분들께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태국어로 맛있다가 '알로이 막막' '알로이 막막' '알로이 막막' 하하 '알로이 막막 김현중 캅' 이집에 와서 꼭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이집은 바로, 여기는 이름이 없죠?

staff : 네. 이름이 없어요.

현중 : 태국 환타 알로이 막막 태국 어묵 알로이 막막 싸다. 싸다. 정말 싸다. 한국 돈으로 1600원밖에 안 한다.

서현 : 1200원

현중 : 1200원 태국 최고. 타일랜드 알로이 막막



서현 : 하나 사서 같이 먹어볼까요? 아, 단거 안 당기셔.

현중 : 달아요?

staff : 네, 달아요.

현중 : 서현이 먹고 싶다는데

대화 : 오~

자막 : 포장마차에서 파는 로티를 먹어본다.

현중 : 오~ 로티

자막 : 일단은 시식하는 현중

현중 : 알로이 막막 알로이 막막 먹어봐.

빛나 : 뜨거워?

현중 : 안 뜨거워.

서현 : 알로이 막막

자막 : 스태프들에게 먹여주는 현중

현중 : 그냥 길거리나 다닐 걸 그랬다.



# Musician


현중 : 이 노래를 부르면 여러분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가 연습할 때도 참 한국 팬들 좋아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연습했는데요. 이번 월드투어에서 처음 불러보는 노래예요. 잘 들어볼게요. Just for my love

자막 :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OST [Just for my love]


♪ Just for my love


현중 : 벌써 데뷔 15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데(원로가수) 네? 원로가수라고요? 아이돌. 아이돌. 아직 춤을 잘 추는데 안 추는 거예요.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요? 아, 원래 지금 마지막 멘트거든요. 지금 [NEW WAY] 하고 들어가야 되는데, 자, [제발] 한번 갑시다! 여러분. 오늘은 노래보다도 춤을 좀 더 잘 춰야겠네요. 중년돌의 멋진 폭발을! 중년돌이라니. 중년 밴드의 멋진 모습을 지켜보시죠. 저, [제발] 나온 이후 지금 가장 열심히 부를 거예요. 자, 갑시다.

자막 : 팬의 요청으로 예정에 없던 [Please]를 불렀다.


♪ 제발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 이번 투어를  끝으로 [나마현중] 시즌2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나마현중] 시즌2에서는 가수 김현중으로서의 그리고 연기자 김현중으로서의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저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간 김현중의 모습도 팬분들께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김현중의 일상이 무얼까? 제대로 보여드린 것 같고요. 앞으로도 [나마현중] 뿐 만 아니라 많은 매개체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조금 더 자연스런 김현중의 일상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까요. [나마현중] 시즌2가 끝났다고 서운해하지 마시고요. 앞으로도 저도 가수로서도 연기자로서도 더욱더 힘내고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 힘내시고요. 앞으로도 더 건강히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Take my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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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나마현중] 시즌2 영상을 보내주신 해외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곳에서도 나마현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마현중]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은데,

[현중채널] 더 열심히 보면서

더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날 내 스타 김현중님을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합시다!!!